사회초년생 적금, 보험, 재테크, 가계부, 청년 저축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사회초년생 저축은 필수
첫 직장을 가지게 된 친한 동생을 만나 이야기하다가 생각보다 저축이나, 보험 등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나도 사회초년생 일때는 엄마가 들어주는 보험을 들고
내가 돈을 번다는 기쁨에 흥청망청 썼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이런 걸 알려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유흥에 빠져 들어 먹었을지는 모르지만…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동생을 보며 전달할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회초년생 적금
우선 부모님댁에 산다면 80%는 적금을 넣어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혼자 거주한다면 최대한 넣을 수 있을 만큼은 저축을 하라고 50%이상 권해드립니다.
학자금 대출이나 기타 대출이 있다면 비용을 제해야겠지요.
그것 가지고 어떻게 사냐 싶지요? 직장이나 알바 안 할 때도 잘 살았어요. ㅎㅎㅎ
처음 적금 들어 놓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줄일려면 피 눈물 납니다.
적금은 다 쓸 만큼 쓰고 남는 돈을 저축 하는 게 아닙니다.
이래도 되나 싶은 금액을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거에요.
만약 난 못 살 거 같다… 라면 금액을 나눠서 저축을 합니다.
예를 들어 1백만원 적금을 들거다 라면
80만원 10만원 10만원 식으로요.
왜냐면, 생활을 해보았는데 도저히 100만원 저축이 어렵겠다 싶어 해지를 하게 되면 다시 시작해야 하지요
그럴경우 10만원 적금만 해지를 해보는 거지요. 그럼 남은 금액은 만기를 맞이 할 수 있어요.
적금은 만기의 기쁨을 느껴 보는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이라면 1년 짜리 부터 시작해보세요.
1년 뒤 그 돈으로 여행 가야지 가 아니라 그땐 예금으로 그 돈을 모아놓는 거에요.
내 소중한 종자돈이 되는거지요.
참고로 적금은 일정 기간마다 비용을 저축 하는 거에요.
(1년 간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는 개념)
여기에 수시로 입금하거나, 금액도 내 마음대로 입금하거나 할 수도 있는데
가능하면 매월 일자를 정해서 정해진 금액이 자동 이체되는 것이 좋습니다.
예금은 목돈을 일정 기간 동안 은행에 예치를 하고 수수료를 받는 거지요.
초년생때는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머리 아프게 수수료 높은 것을 찾기보단
주 은행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서 만기를 빨리 맞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년까지 어렵다 하면 6개월이라도요.
급여일 기준으로 자동이체걸어놓다보면 어느새 없는 돈으로 쓸 생각이 안 들 거에요.
2. 청약
청약은 꼭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들어놔 주신 경우도 있으니 물어보시고,
청약은 무주택 기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
바로 청약도 가입해주세요. 주거래 은행에 있어요.
난 집 안 사도 돼. 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우선 가입해주세요.
글쎄 내 말 믿으라니까요~
3. 체크카드
신용카드 말만 들어도 두근두근 이지요. 쫙 긁어도 티도 안 나고, 담 달의 내가 감당 할 거니까요.
가능하면 체크 카드를 가지고 다니길 권해드립니다.(권유 아닌 꼭!!!!)
체크카드는 한도내에 사용해야하니 불편하지요.
그 불편함이 있어야 쓸모없는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아시죠? 부자되는 첫걸음은 누구나 신용카드 자르기 라는 거.
4. 보험
집안 내력상 가족력이 있다면 보험은 가입해야지요.
그렇지 않은 이상 젊은 친구들에게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보험은 마이너스입니다.
꼭 가입해야 한다면 금액이 최소한인 것으로 하길 권해드립니다.
저축성 보험도 그 저축 금액은 물가 상승으로 그 기간이 지나면 푼 돈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5. 가계부
가계부는 적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기준 생활비에서 얼만큼 사용했고 얼마나 가용 금액이 남았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전달 기준 불필요한 비용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반성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저는 최대한 간단히 기재합니다.
매월 나가는 비용 (공과금, 학자금대출비, 휴대폰 비용, 적금….) 고정적으로 빠지는 비용을 제외하고
월 생활하는 비용이 있지요. 그것에 대해서만 적습니다. 내 생활비가 실제로 사용되는 한도 금액이니까요.
아래는 제가 실제 사용하는 가계부입니다.
제 생활비는 70만원이며
현재 중순이 되었는데 현재 55.5% 사용률이네요.
저 맨 끝에 안사도 될 항목 있지요? 저건 안 사도 무방한데 그때 충동에 못 이겨 산거에요 ㅠㅠ
월 말쯤 돈이 모자라게 되면 저 안 사도 될 금액이 너무나 안타깝게 여겨지며 다음달엔 충동 구매를 자제하게 됩니다.
(반성의 시간 또르르…)
제 동생에게는 이렇게 알려주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네요.
이 외에도 해외 주식 이라든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건 다음 기회에 풀어놓겠습니다.
사실 재테크 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것 만해도 대단한 일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관심을 가지는 것만이 나이 들어 고생 안 해요 ㅠㅠ
이상 사회 초년생 적금, 보험, 재테크, 가계부, 청년저축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도 알뜰한 하루 보내세요^^